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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-12-16 07:39 조회 4,207 댓글 0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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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방송 : 경인방송 라디오 <여기는 인천항> (FM 90.7MHz 토18~19시 방송)
■ 진행 : 유동현 (前 인천시립박물관장)
■ 코너 : 짠내 나는 인천 바다 이야기
■ 인터뷰 : 이승묵 (인천콘서트챔버 대표)
■ 방송일 : 12월 13일(토)
■ 라디오 방송 다시듣기
◆ 유동현 : 인천 바다는 짭니다. 인천인들의 기쁨과 슬픔의 눈물 또한 바다를 의지해 일궈낸 삶의 땀방울이 진하게 녹아 있으므로 인천 바다는 짭니다.
<짠 내 나는 인천 바다 이야기> 오늘은 인천의 근대 음 오션파라다이스사례 악을 발굴하고 소개하며, 당시 사회와 풍속 또한 역사를 음악을 거쳐 재해석하고 있는 인천콘서트챔버 이승묵 대표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. 대표님 안녕하세요?
◇ 이승묵 : 예 안녕하세요.
◆ 유동현 : 연말에 많은 공연 뭐 이런 것 영향으로 바쁘실 텐데. 인천콘서트챔버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았다고 하는데, 인천콘 야마토플레이 방식 서트챔버에 대해서 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?
◇ 이승묵 : 예. 저희 인천콘서트챔버는 2015년에 창단을 했는데요. 클래식 음악을 연주 다만 한국 근대의 인천에 전해진 서양 음악들, 조금 어려운데 한국 근대 음악 또는 인천 근대 음악이라고 하는 이 장르를 주로 연주하고요. 지금은 사장되고 소실된 '창가'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는 편입니다.
야마토연타 관련 내용◆ 유동현 : 그러니까 예전에 우리 인천항을 통해서 들어온 서양 음악과 우리 토착 음악이 합쳐져서 이제 창가가 됐는데 그거를 발굴해서 하고 있네요.
◇ 이승묵 : 맞습니다.
◆ 유동현 : 이승묵 대표는 그러면 클래식 음악 전공하셨죠?
◇ 이승묵 : 예 맞습니다.
◆ 유동현 :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2 관련 내용 어떤 걸 하셨어요?
◇ 이승묵 : 대학에서 관현악과 타악기를 전공했는데요. 우리에게 익숙한 팀파니 큰 북, 작은 복 이렇게 오케스트라 맨 뒤에서 악기를 연주했습니다.
◆ 유동현 : 그러면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는데 인천의 근대 음악을 전문적으로 이걸 하게 된 어떤 계기나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?
◇ 관련 내용 손오공플레이 이승묵 : 인천을 통해서 서양 문물이 들어왔다는 것들을 학창 시절에 기억했었는데, 대학교 졸업 후 오케스트라 생활을 꾸준히 계속하면서 이런 서양 음악에 대한 정체성 또한 또 저의 음악적인 정체성이 사실 굉장히 갈증이 났던 시대가 있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.
그때 이제 이 지역에 맞는, 내 고향의 옛 음악들을 좀 들춰보고 싶었던 욕심, 욕구가 생겼었는데 그때 이제 인천으로 전해진 서양 음악들을 좀 찾아보자. 이렇게 인천 근대 음악에 관해서 공부하게 되었고 무대를 만들고 음반과 다양한 사업이라고 해야 할까, 이런 활동을 하면서 여기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편입니다.
◆ 유동현 :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는 근대 음악이 뭐지? 이렇게 또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. 사실 그동안 우리 인천콘서트챔버에서 재해석한 노래들이 여러 곡 있을 텐데 뭐 어떤 것들을 주로 만들었나요?
인천콘서트챔버 공연 모습 [사진=인천콘서트챔버 홈페이지]
◇ 이승묵 : 너무 많은 음악이 있는데 간략하게 몇 곡만 소개해드리면, 1899년에 한국 최초의 철도가 이렇게 개통되지 않았습니까?
이 철도를 상징하는 것이 비단 이렇게 그냥 신문물을 상징하는 것들이 아니라 이 근대의 상징적인 하나의 요소로 작용을 했는데, 한국 사람들 노래 부르는 거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기차를 타고 바깥에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이걸 또 가사로 만들고 선율을 얹혀서 '경인 철도가'라고 하는 작품을 만들었어요.
◆ 유동현 : 지금 깔리는 음악이 지금 그거네요.
◇ 이승묵 : 예 맞습니다. 이러한 작품들도 있고요. 또한 또 인천 용동 권번에 과거 예인으로 활동을 하셨던 이화자 선생님의 다양한 음악 중에 '어머니 전상백'이라고 하는 작품도 있고요. 또한 또 나아가서 6.25 한국전쟁 때 인천 학도의용대 노래를 발굴해서 '인천학도의용대가' 라는 음반들도 출시했습니다.
◆ 유동현 : 그렇군요. 예 그런데 최근에 이제 1920년대 1930년대 시인들이 우리 인천 제물포항을 묘사한 시를 작품으로 해서 음악을 만들었다고 제가 들었는데...
◇ 이승묵 : 네 맞습니다
◆ 유동현 : 그 앨범 제목이 뭐죠?
◇ 이승묵 : , 사랑하는 인천에게 라고 하는 제목이 되겠습니다.
◆ 유동현 : 우리가 편지 쓸 때 디어 뭐 이렇게 하는 그거군요. 설명을 좀 더 해 주시겠습니까? 어떤 시를 어떻게 음악으로 만들었는지.
◇ 이승묵 : 우선은 이 '디어 인천'이라고 하는 작품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에 인천을 통해서 인천을 소재로 또는 인천과 연관이 있는 시 작품을 선별해서 저희가 새로운 선율을 넣은 이런 음반이 되겠는데요. 주로 김소월, 정지용, 고유섭, 김동환, 김기림 선생님 이렇게 다섯 분의 시를 넣어서 새로 창작한 곡이 되겠습니다.
◆ 유동현 : 진짜 우리 문학사에서도 대단하신 시인으로, 다 교과서에도 나오고 뭐 이런 분들이 인천을 대상으로 시를 쓴 거죠?
◇ 이승묵 : 맞습니다.
◆ 유동현 : 그 시에 이제 곡을 붙이고 노래를 해서 다시 새롭게 발굴한 그런 작품이네요. 그러면 여기서 거기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거 하나 우리가 한번 들어볼까요? 어떤 거 들어볼까요?
◇ 이승묵 : 저희 이번 작품의 타이틀곡이기도 한데요. 김소월 선생님의 '밤'이라고 하는 작품입니다. 흥미로운 것은 '이곳은 인천의 제물포 이름 난 곳'이라고 하는 가사가 아주 뚜렷하게 명시되는 아주 매력적인 작품이기도 합니다.
◆ 유동현 : 소월의 시를 새롭게 해석을 한 부분이 진짜 그런 느낌이 드네요.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왠지 '제물포구락부' 창에 기대서 이렇게 제물포 항구를 보면서 소월이 뭔가 이렇게 시를 쓰지 않았을까. 들어보니까 재즈 노래 아닙니까?
◇ 이승묵 : 예 맞습니다.
◆ 유동현 : 약간 중독성이 있어요. 자꾸 들으면 계속 반복되는 게 어쨌든 소월이 그동안 썼던 시를 우리 가요로도 소개가 되었지만 아주 독특한 장르로 다시 또 탄생한 것 같습니다. 그럼 이번 앨범에서 주목해줬으면 하는 부분 우리 제작자로서 어떤 부분일까요?
◇ 이승묵 : 사실 저희 인천콘서트챔버가 이렇게 100여 년 전에 인천의 음악을 발굴해서 다시 사람들에게 소개를 해 주는 작업을 주로 했는데, 이번 음반 같은 경우는 100여 년 전에 노랫말, 시이긴 하지만 여기에 새로운 선율을 넣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거든요.
◆ 유동현 : 이제 이번에 앨범을 냈는데 또 사람들은 또 직접 같이 앞에서 듣고 싶은 욕구도 있을 거예요. 공연이 혹시 준비돼 있나요?
◇ 이승묵 : 이 곡 같은 경우 그리고 또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는데요. 이 모든 곡을 소개하는 공연이 오는 12월 27일 1호선 인천역 부근에 있는 '한중문화관 공연장'에서 열릴 예정입니다.
◆ 유동현 : 인천역 근처에 있는?
◇ 이승묵 : 맞습니다. 그렇게 예정이 되어 있어요. 토요일이고 오후 5시에 저희가 공연을 하는데 한 1시간 정도 조금 넘게 이렇게 보여드리면서 오늘 들으신 이 김소월의 '밤'뿐만 아니라 나머지 곡들도 모두 다 현장에서 아마 감상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◆ 유동현 : 네 그렇군요. 라이브가 매력이 있잖아요. 시간 되시면 한번 공연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. 그나저나 대표님은 만약에 타임머신이 진짜 있다면 어느 시대로 이 시대로 가고 싶어요?
◇ 이승묵 : 100번을 생각해도 저는 딱 100여 년 전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.
◆ 유동현 : 제가 보기에도 이승욱 대표는 지금 그냥 그 옷 입은 복장으로 바로 가도 100년 전 사람들이 그냥 동시대 사람인가 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안경이라든지 복장이나 이런 게, 이렇게 보면 '모던 보이' 같은 느낌이 제가 늘 들었거든요. 아마 100년 전에 가도 뭐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. 그럼 이번에 이제 제작된 앨범 가운데 또 노래 한 곡 더 듣고 싶은데 어떤 노래 들을까?
◇ 이승묵 : 제목은 '월미도 해녀요'라고 하는 작품이고 김동환 선생님께서 쓴 작품인데요.저도 이 작업을 하면서 알았는데 월미도에 해녀가 있었다고 하는 아주 재미있는 내용이에요.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만 간략히 소개를 해 드리고 싶은 것은 '나를 더 이상 큰 애기라고 부르지 말아 주세요. 그렇게 부른다면 나는 목이 메어서 배따라기를 부르지 못해요. 어머니 아버지.' 이렇게 이야기가 나와요. 여기서 이제 배따라기는 뱃사람들의 이런 노동요가 되겠습니다.
◆ 유동현 : 이 시도 사실은 우리 인천의 정서가 있어요. 옛날에 월미도는 사실 조금 먼 섬이었어요. 지금은 뭐 육지가 됐지만, 육지 입장에서 보면 또 하나의 섬이었기 때문에 그 정서가 듬뿍 담겨 있는 시였죠. 김동환의 '월미도 해녀요' 들으시면서 우리 인천콘서트챔버 이승묵 대표하고는 인사를 하겠습니다. 고맙습니다.
◇ 이승묵 : 감사합니다.
유동현 진행자, 이승묵 인천콘서트챔버 대표 [경인방송 '여기는 인천항'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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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진행 : 유동현 (前 인천시립박물관장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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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 인터뷰 : 이승묵 (인천콘서트챔버 대표)
■ 방송일 : 12월 13일(토)
■ 라디오 방송 다시듣기
◆ 유동현 : 인천 바다는 짭니다. 인천인들의 기쁨과 슬픔의 눈물 또한 바다를 의지해 일궈낸 삶의 땀방울이 진하게 녹아 있으므로 인천 바다는 짭니다.
<짠 내 나는 인천 바다 이야기> 오늘은 인천의 근대 음 오션파라다이스사례 악을 발굴하고 소개하며, 당시 사회와 풍속 또한 역사를 음악을 거쳐 재해석하고 있는 인천콘서트챔버 이승묵 대표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. 대표님 안녕하세요?
◇ 이승묵 : 예 안녕하세요.
◆ 유동현 : 연말에 많은 공연 뭐 이런 것 영향으로 바쁘실 텐데. 인천콘서트챔버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았다고 하는데, 인천콘 야마토플레이 방식 서트챔버에 대해서 좀 소개해 주시겠습니까?
◇ 이승묵 : 예. 저희 인천콘서트챔버는 2015년에 창단을 했는데요. 클래식 음악을 연주 다만 한국 근대의 인천에 전해진 서양 음악들, 조금 어려운데 한국 근대 음악 또는 인천 근대 음악이라고 하는 이 장르를 주로 연주하고요. 지금은 사장되고 소실된 '창가'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는 편입니다.
야마토연타 관련 내용◆ 유동현 : 그러니까 예전에 우리 인천항을 통해서 들어온 서양 음악과 우리 토착 음악이 합쳐져서 이제 창가가 됐는데 그거를 발굴해서 하고 있네요.
◇ 이승묵 : 맞습니다.
◆ 유동현 : 이승묵 대표는 그러면 클래식 음악 전공하셨죠?
◇ 이승묵 : 예 맞습니다.
◆ 유동현 :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2 관련 내용 어떤 걸 하셨어요?
◇ 이승묵 : 대학에서 관현악과 타악기를 전공했는데요. 우리에게 익숙한 팀파니 큰 북, 작은 복 이렇게 오케스트라 맨 뒤에서 악기를 연주했습니다.
◆ 유동현 : 그러면 클래식 음악을 전공했는데 인천의 근대 음악을 전문적으로 이걸 하게 된 어떤 계기나 어떤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?
◇ 관련 내용 손오공플레이 이승묵 : 인천을 통해서 서양 문물이 들어왔다는 것들을 학창 시절에 기억했었는데, 대학교 졸업 후 오케스트라 생활을 꾸준히 계속하면서 이런 서양 음악에 대한 정체성 또한 또 저의 음악적인 정체성이 사실 굉장히 갈증이 났던 시대가 있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.
그때 이제 이 지역에 맞는, 내 고향의 옛 음악들을 좀 들춰보고 싶었던 욕심, 욕구가 생겼었는데 그때 이제 인천으로 전해진 서양 음악들을 좀 찾아보자. 이렇게 인천 근대 음악에 관해서 공부하게 되었고 무대를 만들고 음반과 다양한 사업이라고 해야 할까, 이런 활동을 하면서 여기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편입니다.
◆ 유동현 :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께서는 근대 음악이 뭐지? 이렇게 또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. 사실 그동안 우리 인천콘서트챔버에서 재해석한 노래들이 여러 곡 있을 텐데 뭐 어떤 것들을 주로 만들었나요?
인천콘서트챔버 공연 모습 [사진=인천콘서트챔버 홈페이지]
◇ 이승묵 : 너무 많은 음악이 있는데 간략하게 몇 곡만 소개해드리면, 1899년에 한국 최초의 철도가 이렇게 개통되지 않았습니까?
이 철도를 상징하는 것이 비단 이렇게 그냥 신문물을 상징하는 것들이 아니라 이 근대의 상징적인 하나의 요소로 작용을 했는데, 한국 사람들 노래 부르는 거 너무 좋아해서 이렇게 기차를 타고 바깥에 펼쳐지는 풍경을 바라보면서 이걸 또 가사로 만들고 선율을 얹혀서 '경인 철도가'라고 하는 작품을 만들었어요.
◆ 유동현 : 지금 깔리는 음악이 지금 그거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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◆ 유동현 : 그렇군요. 예 그런데 최근에 이제 1920년대 1930년대 시인들이 우리 인천 제물포항을 묘사한 시를 작품으로 해서 음악을 만들었다고 제가 들었는데...
◇ 이승묵 : 네 맞습니다
◆ 유동현 : 그 앨범 제목이 뭐죠?
◇ 이승묵 : , 사랑하는 인천에게 라고 하는 제목이 되겠습니다.
◆ 유동현 : 우리가 편지 쓸 때 디어 뭐 이렇게 하는 그거군요. 설명을 좀 더 해 주시겠습니까? 어떤 시를 어떻게 음악으로 만들었는지.
◇ 이승묵 : 우선은 이 '디어 인천'이라고 하는 작품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에 인천을 통해서 인천을 소재로 또는 인천과 연관이 있는 시 작품을 선별해서 저희가 새로운 선율을 넣은 이런 음반이 되겠는데요. 주로 김소월, 정지용, 고유섭, 김동환, 김기림 선생님 이렇게 다섯 분의 시를 넣어서 새로 창작한 곡이 되겠습니다.
◆ 유동현 : 진짜 우리 문학사에서도 대단하신 시인으로, 다 교과서에도 나오고 뭐 이런 분들이 인천을 대상으로 시를 쓴 거죠?
◇ 이승묵 : 맞습니다.
◆ 유동현 : 그 시에 이제 곡을 붙이고 노래를 해서 다시 새롭게 발굴한 그런 작품이네요. 그러면 여기서 거기에서 나오는 대표적인 거 하나 우리가 한번 들어볼까요? 어떤 거 들어볼까요?
◇ 이승묵 : 저희 이번 작품의 타이틀곡이기도 한데요. 김소월 선생님의 '밤'이라고 하는 작품입니다. 흥미로운 것은 '이곳은 인천의 제물포 이름 난 곳'이라고 하는 가사가 아주 뚜렷하게 명시되는 아주 매력적인 작품이기도 합니다.
◆ 유동현 : 소월의 시를 새롭게 해석을 한 부분이 진짜 그런 느낌이 드네요. 저는 이 노래를 들으면서 왠지 '제물포구락부' 창에 기대서 이렇게 제물포 항구를 보면서 소월이 뭔가 이렇게 시를 쓰지 않았을까. 들어보니까 재즈 노래 아닙니까?
◇ 이승묵 : 예 맞습니다.
◆ 유동현 : 약간 중독성이 있어요. 자꾸 들으면 계속 반복되는 게 어쨌든 소월이 그동안 썼던 시를 우리 가요로도 소개가 되었지만 아주 독특한 장르로 다시 또 탄생한 것 같습니다. 그럼 이번 앨범에서 주목해줬으면 하는 부분 우리 제작자로서 어떤 부분일까요?
◇ 이승묵 : 사실 저희 인천콘서트챔버가 이렇게 100여 년 전에 인천의 음악을 발굴해서 다시 사람들에게 소개를 해 주는 작업을 주로 했는데, 이번 음반 같은 경우는 100여 년 전에 노랫말, 시이긴 하지만 여기에 새로운 선율을 넣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거든요.
◆ 유동현 : 이제 이번에 앨범을 냈는데 또 사람들은 또 직접 같이 앞에서 듣고 싶은 욕구도 있을 거예요. 공연이 혹시 준비돼 있나요?
◇ 이승묵 : 이 곡 같은 경우 그리고 또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는데요. 이 모든 곡을 소개하는 공연이 오는 12월 27일 1호선 인천역 부근에 있는 '한중문화관 공연장'에서 열릴 예정입니다.
◆ 유동현 : 인천역 근처에 있는?
◇ 이승묵 : 맞습니다. 그렇게 예정이 되어 있어요. 토요일이고 오후 5시에 저희가 공연을 하는데 한 1시간 정도 조금 넘게 이렇게 보여드리면서 오늘 들으신 이 김소월의 '밤'뿐만 아니라 나머지 곡들도 모두 다 현장에서 아마 감상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◆ 유동현 : 네 그렇군요. 라이브가 매력이 있잖아요. 시간 되시면 한번 공연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. 그나저나 대표님은 만약에 타임머신이 진짜 있다면 어느 시대로 이 시대로 가고 싶어요?
◇ 이승묵 : 100번을 생각해도 저는 딱 100여 년 전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.
◆ 유동현 : 제가 보기에도 이승욱 대표는 지금 그냥 그 옷 입은 복장으로 바로 가도 100년 전 사람들이 그냥 동시대 사람인가 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아요. 안경이라든지 복장이나 이런 게, 이렇게 보면 '모던 보이' 같은 느낌이 제가 늘 들었거든요. 아마 100년 전에 가도 뭐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. 그럼 이번에 이제 제작된 앨범 가운데 또 노래 한 곡 더 듣고 싶은데 어떤 노래 들을까?
◇ 이승묵 : 제목은 '월미도 해녀요'라고 하는 작품이고 김동환 선생님께서 쓴 작품인데요.저도 이 작업을 하면서 알았는데 월미도에 해녀가 있었다고 하는 아주 재미있는 내용이에요.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만 간략히 소개를 해 드리고 싶은 것은 '나를 더 이상 큰 애기라고 부르지 말아 주세요. 그렇게 부른다면 나는 목이 메어서 배따라기를 부르지 못해요. 어머니 아버지.' 이렇게 이야기가 나와요. 여기서 이제 배따라기는 뱃사람들의 이런 노동요가 되겠습니다.
◆ 유동현 : 이 시도 사실은 우리 인천의 정서가 있어요. 옛날에 월미도는 사실 조금 먼 섬이었어요. 지금은 뭐 육지가 됐지만, 육지 입장에서 보면 또 하나의 섬이었기 때문에 그 정서가 듬뿍 담겨 있는 시였죠. 김동환의 '월미도 해녀요' 들으시면서 우리 인천콘서트챔버 이승묵 대표하고는 인사를 하겠습니다. 고맙습니다.
◇ 이승묵 : 감사합니다.
유동현 진행자, 이승묵 인천콘서트챔버 대표 [경인방송 '여기는 인천항'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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